고구마 효능, 찌는 방법, 보관 방법, 칼로리

 

따뜻한 군고구마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이마트 쓱세일 시기에 

고구마 1박스+1박스

행사를 해서

고구마를 많이 데려왔습니다.

 

이 많은 고구마, 

어디에 좋고,

어떻게 쪄 먹어야 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고구마 효능과 칼로리

고구마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하는 작물이며

가을 첫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식용으로 소비했으나

최근에는 주식을 보조하는 식품보다는

부식 또는 간식으로 많이 이용하는 추세입니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탄수화물로서 대부분 전분이며

비타민 A, B, C와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구마 속보다도 껍질에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자색고구마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러한 항산화 영향으로 노화를 막고 

암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장 운동을 향상시키고 유산균의 번식을 촉진하는 작용이

종합적으로 일어나게 되어 변비에 좋습니다.

 

고구마는 또한 혈압 강화, 혈관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고구마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줍니다.

 

고구마 100g당 열량은

생고구마는 111kcal,

찐고구마는 114kcal,

군고구마는 141kcal입니다.

 

 

칼로리는 감자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포만감이 높기에 다이어트용으로는 안성맞춤입니다.

 

 

고구마 찌는 방법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모두

찌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우선, 흙이 묻어 있는 고구마를

수세미와 물을 이용해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고구마를 닦으면 이렇게

선명한 자주색 빛으로 변하는데

이게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너무 박박 닦으면 껍질이 벗겨질 수 있으니

흙이 없어질 정도까지만 닦아주세요.

 

 

씻어준 고구마의 양 꼭지 부분을 

칼로 예쁘게 깎아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양 꼭지를 잘라주면

더 맛있게 잘 익는답니다.

 

냄비와 찜통을 이용해서

고구마를 찌면 되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물을 많이 넣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냄비에 채우는 물이 끓어서 

찜기까지 닿지 않도록 합니다.

 

고구마가 끓는 물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면

단 맛이 많이 빠지게 되어

맛이 없어진답니다!

 

중불에 30분 정도 끓여주시면 되고,

30분 정도 지나면 젓가락으로

뚱뚱한 고구마부터 찔러봅니다.

 

 

젓가락이 쑥 잘 들어가면 

맛있게 익은 겁니다.

 

잘 익은 것을 확인했으면

불을 끄고

한 5분~10분 정도 잔열을 이용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쪄줍니다.

 

 

맛있는 고구마 완성!

너무 쉽죠??

 

 

고구마 냉동 보관 방법

이렇게 잘 쪄준 고구마는

냉동 보관하여 보관합니다.

 

소분해서 한 번에 먹을 만큼만 넣어준다면

먹고 싶은 만큼만 더 쉽게 꺼내먹을 수 있겠죠?

조금 식혀서 냉동보관 하려고

꺼내놨습니다.

 

꺼내서 해동해서 먹어도 되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도 되고

에어프라이에 다시 구워서 먹어도 된답니다.

 

찐 고구마를 냉동 보관하면

이렇게 한 번 쪄서

오랫동안 맛있는 고구마를 먹을 수 있습니다.

뭐죠 진짜 맛있습니다.

저 요리 좀 잘하는 것 같습니다..

 

고구마 실온 보관 방법

찌지 않은 고구마는 실온 보관합니다.

실온 보관 시 15도 이하의 서늘하고 그늘진 공간에서

고구마를 보관해야 합니다.

 

 

고구마 보관 후 한 달이 지나면 싹이 나서

고구마의 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한 달 안에 먹는 것이 최상의 고구마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고구마에 싹이 나면,

고구마의 영양분이 모두 싹으로 가서

고구마 자체의 맛은 떨어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고구마 싹에는 독이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일까요?

 

정답은  NO!

 

고구마 싹에 독이 없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다만, 싹이 난 고구마는 맛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

 

고구마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보다

이렇게 서늘한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또 맛도 더 좋으니

실온 보관을 우선으로 고려해 주세요.

 

여름이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면

기온이 너무 낮지 않도록 야채 칸 등에 

보관해 주시기 바랍니다.